전체 길이 200km의 지하 동굴 중에서 55km를 와인셀러로 사용하고 150만 병의 와인이 저장되어 있는 와이너리 밀레스티 미치!
세계에서 가장 많은 와인을 저장하고 있는 곳으로 2005년에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지하 동굴 전체의 길이는 크리코바 와이너리보다 길지만 와인셀러로 사용하는 길이는 더 짧다. 두 와이너리가 셀러 길이로 세계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 와이너리 모두 국영기업이지만 이미지는 완전히 다르다. 크리코바가 화려한 도시의 모습이라면 밀레스티 미치는 오히려 시골 같은 느낌을 준다. 터널 입구도 그렇고, 와인이 저장되어 있는 곳도 그렇다. 테이스팅 룸에서도 이러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